최근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많은 이용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유심 정보가 외부로 유출돼,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와 SKT는 사전 예방과 사후 보상이 가능한 유심보호서비스를 강조하고 있으며, 이용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란?
유심보호서비스는 이용자의 유심이 다른 기기에 임의로 장착될 경우, 통신 서비스의 사용을 차단하는 보안 서비스입니다. 즉, 타인이 유심을 훔치거나 복제해도 해당 유심을 통해 통화하거나 인증을 받을 수 없도록 막아주는 기능이죠.
특히 해외에서 발생하는 불법 유심 복제나 휴대전화 분실 시,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입니다. 본 서비스는 SKT뿐 아니라 다른 통신사들도 제공하고 있으며, 대부분 무료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피해 발생 시 100% 보상
SKT는 이번 유심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고객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피해 고객 전원에게 100% 보상을 약속했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뿐 아니라 가입하지 않은 이용자도 해킹 등으로 인해 금융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피해 전액을 보상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는 통신사 최초로 발표된 적극적인 보상 조치로, 유사 상황 발생 시 사업자의 책임을 분명히 한 중요한 선례가 될 전망입니다.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방법
- T월드 앱 접속 → ‘유심보호서비스’ 메뉴 클릭
- 신청 절차에 따라 가입 → 즉시 적용
- KT, LGU+ 사용자는 각 통신사 앱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
또한, SKT는 전국 2,600여 개 T월드 매장에서 유심 무료 교체도 함께 시행 중이며, 고객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의! 피싱·스미싱 사칭 주의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유심 무상 교체 및 보호서비스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와 가짜 안내 링크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해킹 의심, 즉시 유심 교체하세요”, “무료 보상 신청 바로가기” 등으로 속여 악성코드가 포함된 앱을 설치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문자나 링크는 클릭하지 말고,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직접 확인해야 안전합니다.
결론: 미리 가입하고, 안심하세요!
보안은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핵심입니다. 해킹, 유심 복제, 보이스피싱 등의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지금 바로 유심보호서비스를 신청하세요. 가입은 간단하고 무료이며, 피해 발생 시 100% 보상까지 제공되니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습니다.
나와 가족의 소중한 개인정보와 자산을 지키는 작은 습관, 오늘 당장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