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부터 가을까지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도 높아집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진드기를 통해 전파되는 대표 감염병으로, 치료제와 백신이 없어 감염되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철저히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란?진드기는 텃밭, 풀숲, 등산로, 공원, 초지 등 풀이 있는 장소에 널리 서식합니다. SFTS 외에도 라임병, 쯔쯔가무시병 등 다양한 감염병을 매개할 수 있습니다.SFTS: 고열, 구토, 설사, 혈뇨 등. 고령자에게 치명적.라임병: 발열, 발진, 관절통, 신경증상 등.쯔쯔가무시병: 가피, 고열, 두통, 피부 발진 등.이들 질환은 주로 야외활동 후 1~2주 이내 증상이 발생하며, ..